이도1동, 버려진 야자수 등을 활용 업사이클링 방어떼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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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1동, 버려진 야자수 등을 활용 업사이클링 방어떼 작품 전시
  • 김태홍
  • 승인 2023.08.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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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경훈)는 자체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주 바닷속 이야기’를 테마로 둘하나 갤러리(주민센터 부속동) 외벽에 바다 물살을 가르는 바엉떼 모형을 제작 부착했다.

이번 작품전 참여는 주민자치위원회 교통·환경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김희철)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버려진 야자수 씨방 및 해양쓰레기를 재료로 제작했다.

이번 작품은 동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발룬티코노미스트 한익종(한경면 용수리) 강사가 교육, 방어모형제작, 판넬재단, 외벽도색, 부착 등의 작업공정을 거쳤다.

또 한익종 작가의 ‘나무 젓가락으로 그린 해녀, 우리의 삶이 업사이클링이다’ 주제로 작품 25점이 갤러리 전시공간에 8월 30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도1동 양경원 동장은 “이번 전시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업사이클링 활동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폐자원이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되듯이 마을이 주민들의 힘으로 활기를 띠는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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