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종이컵은 플라스틱 컵 만큼 독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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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종이컵은 플라스틱 컵 만큼 독성이 있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9.06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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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GOTHENBURG 종이 포장 또한 다른 물질들에 비해 잠재적 건강상 위험 제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종이컵은 플라스틱 컵만큼 독성이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종이컵으로 교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예테보리대학교 연구진은 자연에 방치된 종이컵에도 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2023년 8월28일 = ENN] 플라스틱 오염이 지구의 모든 부분과 모든 생물체를 오염시킨다는 보고는 대체 물질로의 이동을 가속했다.

모퉁이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당신이 가지고 가는 커피 라떼는 이제 종이컵으로, 때때로 심지어 종이 뚜껑으로도 나온다. 하지만 그 컵은 자연에 있게 된다면 생물체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

예테보리 대학의 연구원들은 다른 물질로 만들어진 일회용 컵이 나비 모기의 유충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연구에서 이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을 젖은 침전물과 물에 몇 주 동안 방치했고 침출된 화학물질이 유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추적했다. 모든 머그잔은 모기 유충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예테보리 대학 생물학 및 환경 과학부의 환경 과학 교수인 베타니 카니 알모스(Bethanie Carney Almroth)는 말한다.

 

얇은 플라스틱 필름이 종이컵에 줄을 그었습니다

종이는 지방과 물에 방수가 되지 않으므로 식품 포장 재료에 사용되는 종이는 표면 코팅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 플라스틱은 손에 있는 커피로부터 종이를 보호한다. 오늘날 플라스틱 필름은 종종 바이오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폴리락타이드, PLA로 만들어진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오늘날 시장에 있는 99%의 플라스틱이 그러하듯이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자원 (PLA는 일반적으로 옥수수, 카사바 또는 사탕수수로부터 생산)에서 생산된다.

PLA는 종종 생분해성으로 간주하는데, 이것은 올바른 조건에서 이것이 기름 기반의 플라스틱보다 더 빨리 분해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연구자들의 연구는 여전히 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결국 환경이나 물속에서 분해될 때 효과적으로 분해되지 않는다. 다른 플라스틱처럼 플라스틱이 자연에 남아 결과적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동물과 인간에 의해 섭취될 수 있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적어도 기존의 플라스틱만큼 많은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베타니 카니 알모스는 말한다.

 

식품 포장의 잠재적 건강 위험

"플라스틱의 일부 화학물질은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부족한 다른 화학물질들도 있다. 종이 포장 또한 다른 물질들에 비해 잠재적인 건강상의 위험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것은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다. 우리는 음식과의 접촉을 통해 플라스틱과 그와 관련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베타니 카니 알모스와 그녀의 연구 동료들은 환경 오염에 관한 과학 기사에서 그들의 결과를 보고한다. 기사에서, 그들은 플라스틱 오염 위기로 인한 환경의 지속적인 손상과 우리의 건강에 대한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주요 변화에 대해 추론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회용 제품이 시장에 나왔을 때 사람들에게 제품을 버리도록 가르치는 대규모 캠페인이 진행되었는데, 이는 우리에게 부자연스러웠다! 이제 우리는 일회용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포장 판매 커피 구매 시 머그잔을 가져가면 더욱 좋다. 아니면 잠시 시간을 내어 앉아서 도자기 머그잔에 담긴 커피를 마신다.”라고 베타니 카니 알모스는 말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

현재 UN에서는 세계 각국이 사회와 자연에 플라스틱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을 협상하고 있다. 카니 알모스 교수는 과학자 협의회인 SCEPT – 효과적인 플라스틱 조약을 위한 과학자 연합의 회원이다.

위원회는 불필요하고 문제가 있는 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신속히 제거하고 다른 불량 제품으로 교체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SCEPT에서 제약 산업과 마찬가지로 모든 제품에 어떤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보고를 강제하는 플라스틱 산업 내 투명성 요구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작업의 주요 목표는 플라스틱 생산을 최소화하는 것이다."라고 베타니 카니 알모스는 말한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GOTHENBURG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194-paper-cups-are-just-as-toxic-as-plastic-cups

https://www.gu.se/en/news/paper-cups-are-just-as-toxic-as-plastic-cup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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