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돼야 자치행정과.."우리 시장님은 주민들은 물론 직원과도 ‘형’이나 ‘오라버니’처럼 친화력 대단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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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자치행정과.."우리 시장님은 주민들은 물론 직원과도 ‘형’이나 ‘오라버니’처럼 친화력 대단 '존경'"
  • 김태홍
  • 승인 2023.09.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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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종 자치행정과장, “자치행정과는 시민들 가려운 곳 긁어 주는 징검다리 역할”전해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민생현장 나선 모습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민생현장 나선 모습(사진 왼쪽 두번째)

서귀포시 자치행정과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스포츠경기에서 보듯 감독과 선수들이 팀워크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곳은 시장이 읍면동과 만남이 있어도 자료를 배포하지 않은 곳과 남다르다는 것.

오철종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우리 이종우 시장님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취임 이후 17개 읍면동 순회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현장 등 129개소를 방문하면서 410여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그동안 이종우 시장 행보를 전했다.

이 시장 행보를 보면 읍면동(34개소), 마을(28개소), 복지시설(6개소), 민생현장(12개소), 사회단체(32개소) 등 129개소를 방문, 각 지역의 원로들과 소통하며 시정발전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던 곳으로 파악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 확․포장 공사, 배수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SOC)의 확충 및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이 많았으며, 1차 산업분야의 행정적 지원 요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방법 강구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도 있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역주민들과 만남 자리에서 “시정 최고의 목표는‘시민의 삶의 질’”이라며“앞으로도 현안 마을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민생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가겠다.”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오철종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
오철종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

이에 오철종 자치행정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제도개선과 예산반영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검토와 건의 등을 통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6일에도 우수 한우농가와 모범적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을 방문, 운영 방식과 관련 산업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정다감 현장 대화의 날’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라며 “접수된 건의사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정기적으로 현행화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진행상황을 시민과 공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 과장은 “우리 시장님은 지역들과 겪이 없게 대하고 있어 주민들도 속마음을 허심 탄하게 털어놓고 있다”면서 “특히 하위직 직원들과도 마치 ‘형’이나 ‘오라버니’처럼 친화력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행정과는 시민들 가려운 곳 긁어 주는 부서인 만큼 시민들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관련부서에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라면서 “제가 부족하지만 직원들이 잘하고 있어 제가 삽니다”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본연의 업무가 뭔지도 모르는 다른 부서와 달리 서귀포시 자치행정과는 이종우 시장 행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마치 한 정보기관의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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