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사바나의 탄소 포획: 기후 변화 통제 위한 풀의 역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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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사바나의 탄소 포획: 기후 변화 통제 위한 풀의 역할 조사..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9.13 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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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STATE UNIVERSITY 탄소의 상당 부분 토양, 풀의 광범위한 뿌리 시스템과 부패하는 유기물 내 저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사바나의 탄소 포획: 기후 변화를 통제하기 위한 풀의 역할을 조사하는 새로운 연구

 

사진: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의 이와 같은 사바나 생태계에서 나무 외에도 초라한 풀들이 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해 탄소를 포획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제공: USU/용 저우)

 

[2023년 10월7일  = ENN] 최근 몇 년간, 지구 온난화의 고조되는 영향은 종종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제거하여 저장하기 위해 나무를 심음으로써 문제가 되는 추세를 되돌리려는 노력을 촉구했다.

영 저우(Young Zhou)가 이끄는 퀸니 천연자원 대학과 생태 센터 팀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외에 겸손한 풀도 탄소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중요하다.

최근의 계획은 나무와 풀이 공유된 공간으로 특징지어지는 생태계인 열대 사바나에서 탄소를 포획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 프로젝트는 공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포획하기 위한 나무 심기 노력(조림)을 시작했고, 이로 인해 성장하는 나무의 바이오매스와 토양에 탄소가 저장되었다.

나무에 탄소를 저장하는 것의 효과는 연구에서 잘 확립되어 있지만, 토양에서 탄소를 저장하는 기능은 잘 정의되어 있지 않았고, 저우와 그의 동료들은 이 노력에서 풀의 역할을 결정하기 위해 착수했다.

예일 대학교,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케이프타운 대학교, 텍사스 A&M, 크루거 국립공원, 하버드 대학교, 오레곤 대학교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팀은 사바나 토양의 탄소 함량에 대한 풀의 기여도를 조사하는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열대 사바나의 나무 피복 증가가 토양 탄소 저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평가했다. 이 연구는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지에 실렸다.

연구팀은 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실시한 사례 연구와 전 세계 열대 사바나에서 합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풀의 탄소가 풍부한 사바나 토양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탄소 농도를 나타냄을 입증했다.

그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바로 아래의 토양을 포함하여 열대 사바나 전역의 토양 탄소 함량의 절반 이상을 풀이 차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열대 사바나 내에서 탄소 축적에 있어 풀이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

그들의 발견은 열대 사바나 전역에 걸쳐 나무의 우거짐이 증가함에 따라 탄소 증가와 손실을 모두 보여주었다. 가장 큰 변화는 나무 심기가 더 잘 되는 강우량을 받는 사바나뿐만 아니라 잔디로부터 탄소 저장의 상당한 이바지한 점토 토양과 사바나 지역에서 관찰되었다.

“이것은 사바나 토양의 탄소 역학에 대한 나무의 증가에 대한 미묘한 특성을 강조한다.”라고 저우는 말했습니다. "평균적으로 열대 사바나 전역의 나무 확장으로 인한 토양 탄소 저장량의 증가는 무시할 정도이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지에 게재된 연구팀의 이전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데, 이 연구 결과는 화재 예방으로 인한 나무의 증가가 목질 바이오매스의 탄소 저장량 증가로 이어졌지만, 토양 탄소 저장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조림이 토양 탄소 저장을 균일하게 증가시킨다는 일반적인 가정에 도전장을 던진다."라고 저우는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열대 사바나 전역의 나무 증가에 대한 토양 탄소 저장 반응에서 관찰된 상당한 변화에 책임이 있는 정확한 요인을 아직 정확히 지적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숲은 주로 나무줄기와 지상 나뭇잎에 탄소를 저장한다. 대조적으로, 사바나와 초원과 같은 풀이 우거진 생태계에서 탄소의 상당 부분은 토양, 주로 풀의 광범위한 뿌리 시스템과 부패하는 유기물 내에 저장된다.

장기적인 탄소 저장의 맥락에서 토양에 보존된 탄소는 특히 온난화와 가뭄과 산불의 가능성 증가로 특징지어지는 취약한 미래에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사바나가 세계 탄소 순환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더욱 분명히 하며, 이 생태계들을 공평한 방식으로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ENN과 UTAH STATE UNIVERSITY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252-capturing-carbon-in-savannas-new-research-examines-role-of-grasses-for-controlling-climate-change

 

https://www.usu.edu/today/story/capturing-carbon-in-savannas-new-research-examines-role-of-grasses-for-controlling-climate-chang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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