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미래의 날씨 패턴에 대한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연구
[2023년 9월25일 = ENN] 포틀랜드 주립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온난화되는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 여름은 점점 더워지고 겨울은 덜 춥지만, 날씨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 형태는 세기말까지 반드시 강해지거나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이는 전반적으로 따뜻한 기후에서 모델들은 우리가 지금과 같은 다양한 대기 형태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날씨는 더 따뜻해지고 어떤 경우에는 더 습해지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PSU의 지구, 환경, 사회 프로그램의 박사 과정 학생인 그레이엄 테일러(Graham Taylor)와 PSU의 지리학 부교수인 폴 로이키스(Paul Loikith)는 최첨단 기후 모델을 사용하여 미래 온난화라는 고급 시나리오 하에서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기후 패턴 범위가 어느 정도 변화할 것인지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기계 학습 접근법을 적용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기후 저널(Journal of Climate)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온난화 기후가 어떤 종류의 날씨 패턴, 즉 대규모로 공기의 움직임이 평균보다 덥거나, 춥거나,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더 자주 또는 더 약해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테일러는 "우리는 우리에게 비를 가져다주는 형태, 폭염을 불러오는 형태, 평균적인 형태를 몇 가지 얻는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형태 범위와 강도는 반드시 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훨씬 더 따뜻한 기후 안에서는 발생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이 연구는 2021년 6월 치명적인 날씨 사건 이후 대중들의 어휘 일부가 된 히트 돔(heat dome, 열돔 현상: 고온의 공기 덩어리가 고압의 대기층 아래에 갇혀 열기를 돔 뚜껑처럼 가두게 되는 현상)이 더 흔해지거나 더 강해지리라는 것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발생 시에는 더 뜨거워질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모든 것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라고 로이키스가 말했다.
"뜨거운 여름 패턴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지만, 우리는 이 모델들에 따라 더 뜨거운 패턴으로의 변화를 보지 못하고 있다. 모든 것이 더 뜨거워졌기 때문에 더 더운 날씨일 뿐이다.“
이 연구는 또한 이 모델들이 더 따뜻한 미래의 여름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절에 북서 태평양 지역에서 강우량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다음은 ENN과 PORTLAND STATE UNIVERSITY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361-psu-study-examines-how-weather-patterns-will-change-in-the-future
https://www.pdx.edu/news/psu-study-examines-how-weather-patterns-will-change-futur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