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은 1m 정도.. 나뭇잎 등 쓰레기가 들어 있어 물이 깨끗하게 보이지 않는다.
함덕리 1구 알물(용천수)
위치 : 함덕리 2882-1번지(함덕6길19-5)의 마당 남쪽. 2878-1번지와의 경계인데 어느 번지에 속하는지 미상이다.
시대 : 미상
유형 : 수리시설(용천수)
함덕리에는 알물이 2곳에 있다. 하나는 서우봉 서쪽 바닷가에 있고 또 하나는 이곳이다. 알물의 이름 유래는 미상이다. 다만 제주어 ‘알’은 ‘아래’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어느 곳을 기준으로 아래쪽인지 알 수 없다.
샘이 있는 곳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없다. 함덕리 2882-1번지(함덕6길19-5)와 2878-1번지와의 경계인데 어느 번지에 속하는지 미상이다. 함덕리 2882-1번지(함덕6길19-5. 황제토종닭) 마당(주차장)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바위 틈에서 흘러나오는 물이지만 양이 많지 않아서 넘칠 정도는 아니고 바위의 결을 따라 깨어냄으로써 만들어진 2m×3m 정도 크기의 불규칙한 사다리꼴 모양의 연못에 고여 있다.
바위 틈과 남쪽 돌담에 시멘트 몰탈로 바른 흔적이 있으며, 최근에 돌을 다듬어 정리한 흔적이 있다. 가운데의 수심은 1m 정도 될 것 같다. 나뭇잎 등 쓰레기가 들어 있어 물이 깨끗하게 보이지 않는다.
1970년대 초 수도가 가설되기 전까지 인근 주민들이 식수로 이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작성 171017》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