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공연하러 온 신영균, 박노식 등 연예인 투숙
삼도2동 탐라여관·동양여관
위치 : 삼도2동 1174-19번지(무근성길16-10)
시대 : 일제강점기
유형 : 건물(숙박업소)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탐라여관은 2개의 건물로 운영했었다. 나중에 상속받은 자식들이 각기 따로 영업을 하게 되면서 탐라여관과 동양여관으로 나뉘었다.
동양여관 103호에는 1950년대에 이승만 대통령이 묵었다고 하며 탐라여관에는 1960년대에 공연하러 온 신영균, 박노식 등 연예인이 투숙하기도 했다는데 동양여관은 건축 당시의 일본 목재가 남아 있으며 지금도 여인숙으로 영업중이나 2016년 소방도로를 내면서 입구를 허무는 등 외부는 점차 원래 모습을 잃고 있고, 탐라여관은 소방도로를 내면서 건물 일부가 잘려나갔으며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작성 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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