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앞에서 사랑을 꽃피워 볼까'..삼도1동 주민센터에 국화향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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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앞에서 사랑을 꽃피워 볼까'..삼도1동 주민센터에 국화향 가득”
  • 김태홍
  • 승인 2023.11.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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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간 주민센터 앞 마당과 실내서 분재 전시

가을정취 물씬 국화향 가득..

삼도1동 주민센터에는 가을국화 포토존. 분재가 전시 중이다.

제주시 삼도1동주민센터(동장 송정심)는 주민센터 앞 마당과 실내 문화창작소에서 11월 한 달간 전시한다.

왕벚꽃으로 유명한 전농로에는 왕벚꽃 단풍이 물든 가운데 국화꽃과 어우러져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소복소복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핑크색도 있고 노란색, 빨간색, 하얀색 국화가 몽글몽글 빽빽하게 가득 차 있다.

국화가 색깔별로 다 섞어 있어 백일홍 같은 다른 느낌도 느낄 수 있다.

창작문화소 분재 전시관에는 10여종의 국화를 만나 볼 수 있다.

김하인 장편소설 ‘국회꽃 향기’엔 주인공 승우가 미주와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 나온다.

미주에게서 나는 국화꽃 향기 때문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국화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인생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송정심 삼도1동장
송정심 삼도1동장

이날 현장에서 만난 송정심 삼도1동장은 “국화꽃 전시로 분위기가 확 사라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는 계절별 꽃으로 전시하는 것도 해볼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화 꽃 포토존은 주민센터에서 조성했으며, 국화 분재는 ‘제주꽃사랑’에서 나눔사랑 실천으로 지원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국화꽃과 분재 전시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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