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_친절은 작은 행동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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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_친절은 작은 행동부터
  • 김동완
  • 승인 2023.11.14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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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서귀포시 건설과
김동완 서귀포시 건설과
김동완 서귀포시 건설과

‘친절’은 사전에 등재된 바로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정겹고 고분고분한 것을 말하며, 업무나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친절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다.

모두가 바르게 자라라고 가정에서든 외부에서든 많은 예의범절을 배웠을 것이다. 친절은 예의범절을 배우다 자연스레 깨우치게 되지만,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채로 오롯이 베풂을 바탕으로 행해져야 하기에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개인주의가 만연하게 퍼져있는 현대사회에서는 타인에게 공감과 관심이 잘 생기지 않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 더욱 힘들 것이다.

하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체득할 수 있는 소양이기도 하다. 친절은 긍정이고, 긍정은 밝은 이미지이다. 그렇기에 그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처음엔 밝은 표정으로 인사부터 건네보자. 누구나 알고 있는 사소해 보이는 이 작은 행동이 인사를 받는 상대에게는 미소를 짓게 만들 수 있다. 그렇게 작은 행동들이 쌓여 밝은 이미지를 칠하다보면 어느 순간 상대도 나를 친절히 대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원활한 소통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게 되어 모두가 미소 짓게 될 것이다.

톨스토이는 말했다. ‘ 친절은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모든 비난을 해결한다. 얽힌 것을 풀어헤치고, 곤란한 일을 수월하게 하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

꾼다’라고. 당장 지금부터 마주치는 이들에게 밝게 인사부터 건네고 상대방의 얼굴에 미소를 씌워보자. 그러면 모두의 오늘은 아름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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