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금융텔러 아카데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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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금융텔러 아카데미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1.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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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매주토요일 제주도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텔러 아카데미'를 22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고졸 채용의 문을 열고 있는 금융권에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금융텔러 아카데미는 은행텔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서울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제주도내 특성화고 4개교(제주여상, 제주고, 중문고, 함덕고) 49명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일 하루 6시간씩 총 48시간의 수업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은행텔러반이 끝나면,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아카데미를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관련 취업역량이 강화된 학생들이 타지역의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텔러 자격증이란 창구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지식을 갖춘 자에게 부여되는 자격증으로 금융기관 취업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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