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민망하게 만드는 퇴직 공직 선배들..창피한줄 알아야지”
상태바
“후배들 민망하게 만드는 퇴직 공직 선배들..창피한줄 알아야지”
  • 김태홍
  • 승인 2023.12.01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배들이 ‘기본’과 ‘원칙’으로 공정한 행정 해줬으면 하는 소망 가져야..

공직내부 퇴직 공직자들은 특정업체에 취직해 후배들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퇴직 공무원 전부는 아니겠지만..

퇴직 공무원들은 이해관계 업체에 취직해 인.허가 시 큰 도움을 주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공무원이 은퇴할 때 최고의 소망은 은퇴식에서 ‘그동안 큰 문제없이 일을 끝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도 퇴직 후 특정업체에 들어가면 오해소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해당 업체가 인.허가 받으면서 퇴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면 정상적으로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을에서 반대가 없으면 모를까..

지역사회는 아직도 개인의 사익만을 추구하려는 지방토착세력들의 변칙적인 요구와 압력이 존재하고 있어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개인 사익보다는 공익에 우선해 부당한 청탁과 압력에 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직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아닌 것을 알고 관련업체에 가는 미련을 애초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퇴직 후 가장 소중한 것은 평생 동안 함께한 동료들일 것이다. 이런 동료들을 이용하는 게 바람직한 것인지..

퇴직 후 관련 업체에 들어가 후배들에게 부담스럽게 하는 일은 아니라고 본다. 퇴직을 했으면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게 바람직 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선배로서 후배들이 ‘기본’과 ‘원칙’을 가지고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행정을 해줬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