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2023년 미국, 기록적인 수십억 달러 규모 기상재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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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2023년 미국, 기록적인 수십억 달러 규모 기상재해 발생..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4.01.02 0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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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허리케인, 극심한 폭풍, 폭우, 홍수, 산불, 폭염, 가뭄 등 극단적 사건 점점 더 자주 발생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2023년 미국에 기록적인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상재해가 발생했다.

사진: 미국의 연도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상재해 발생 건 수. 제공: 기후 중심(CLIMATE CENTRAL)

 

[2023년 12월20일 = ENN]  2023년에 미국은 250억 달러 규모의 기상 및 기후 재해를 겪었다. 이는 2020년에 세운 이전 기록보다 3배 더 많은 수치이다.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계속 축적됨에 따라 허리케인, 극심한 폭풍, 폭우, 홍수, 산불, 폭염, 가뭄과 같은 극단적인 사건이 점점 더 자주 발생하고 강렬하며 위험해지고 있다.

NOAA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에서는 매년 평균 80억 달러 규모의 기상재해가 발생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 18건의 재난이 발생했다. 올해는 전례 없는 250억 달러 규모의 재난이 발생했다.

놀랄 것도 없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해 사이의 평균 시간은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기후 중심(Climate Central)의 정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980년대에는 이러한 재난 사이에 평균 82일이 있었다.

2018년과 2022년 사이에 대기 중의 탄소가 더 많아지고 더 많은 사람들과 재산이 피해를 입으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난 사이의 소강상태는 평균 18일로 떨어졌다. 2023년의 첫 11개월 동안, 그 소강상태는 단지 10일이었다.

사진: 미국 기후 중앙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해 사이의 평균 일수. 제공: 기후 중심(CLIMATE CENTRAL)

 

오늘날의 기후 영향은 지구 온난화의 약 1.1도를 반영한다고 기후 중심은 말하면서 온난화가 추가될 때마다 영향이 더욱 악화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탄소 오염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줄인다면, 젊은 세대는 온난화가 덜하고 위험한 극한 현상이 줄어들면서 훨씬 더 안전한 미래를 향한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 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847-a-record-number-of-billion-dollar-weather-disasters-hit-the-u-s-in-2023

 

https://e360.yale.edu/digest/billion-dollar-disasters-us-climate-chang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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