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훈 예비후보, “한경면 바다 목장 사업 재활성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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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예비후보, “한경면 바다 목장 사업 재활성화겠다”
  • 김태홍
  • 승인 2024.01.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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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예비후보
장동훈 예비후보

국민의힘 장동훈 예비후보는 30일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해양수산부 주도하에 12년간 총 350억원이 투입된 한경면 신창리 바다 목장이 관리와 추가 투자의 부재로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중 테마공원에 설치된 조형물의 시설은 상당수가 파손 또는 탈락되는가 하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만들어졌던 생태체험장의 경우 관리 주체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승인 없이 제3자에게 임대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제대로 된 관리와 추가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당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인공어초 및 자연석 시설, 수중테마파크 조성, 생태체험 장과 다양한 조형물 설치, 어류 중간육성장 관리 등을 통해서 수산 자원의 증강과 어촌 관광을 접목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했던 사업이다”라고 했다.

장 예비후보는 “바다목장의 본래의 목적과 달리 관리와 추가 투자의 부재로 인해서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예산 투입과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있는 시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일정 부분 경비를 절감하고 바다목장 활성화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이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 예비후보는 “신창리 바다목장과 같이 제주도 곳곳에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외면 받고 있는 시설들을 꾸준히 들여다보면서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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