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위성으로 발견된 수천 마리의 황제펭귄.."황제들은 온난화의 위험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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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위성으로 발견된 수천 마리의 황제펭귄.."황제들은 온난화의 위험에 처해 있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4.01.31 0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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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남극 과학(Antarctic Science)에 처음 보고된 새로운 발견.. 서식지 총 수 66개로 늘어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위성으로 발견된 수천 마리의 황제펭귄

사진: 남극 핼리연구소 근처의 황제펭귄. 제공: 크리스토퍼 월튼 / 영국 남극 조사

 

[2024년 1월24일 = ENN] 위성 이미지를 주의 깊게 연구한 결과, 남극 대륙 가장자리를 따라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네 개의 황제 펭귄 서식지가 드러났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더 위험에 처해 있는 지역에서 유망한 발견이다.

해빙의 손실은 남극대륙 주변의 황제펭귄들이 새로운 번식지를 찾아야만 했고, 몇몇 집단들은 안정된 얼음을 찾아 20마일 이상을 여행했다.

영국 남극 조사의 과학자들이 네 개의 새로운 집단을 우연히 발견했을 때 이러한 번식지를 찾기 위해 위성사진을 스캔하고 있었다.

황제 식민지는 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키가 4피트에 달하는 황제는 모든 펭귄 중에서 가장 크며, 그들의 거대한 갈색 배설물은 하얀 눈을 배경으로 돋보인다.

남극 과학(Antarctic Science)에 처음 보고된 새로운 발견으로 알려진 서식지의 총 수는 66개로 늘어났다.

사진: 위성사진 속에 드러난 황제펭귄 서식지, 제공: 맥사 테크놀로지스

 

황제펭귄들에게 있어서, 번식은 참혹한 일이다. 매년 암컷들은 남극 겨울이 시작될 때 해빙 위에 단 하나의 알을 낳는다.

다음 두 달 동안 수컷은 알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암컷은 사냥을 가며 나중에 부화한 새끼를 위해 역류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다. 이 기간 동안, 수컷들은 알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아무것도 먹지 않을 것이다.

사진: 황제펭귄과 새끼들. 제공: Flickr를 통한 크리스토퍼 미셸

 

2017년, 2022년, 그리고 2023년에 다시 사상 최저를 기록한 해빙의 손실로 인해 번식 과정은 더욱 어려워졌다. 역사적 평균과 비교하여 작년 해빙의 범위는 그린란드 면적인 약 80만 평방 마일 감소했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발견이 고무적이지만, 황제들은 여전히 온난화의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한다.

"이 서식지들 중 한 곳을 제외한 모든 서식지는 1,000마리 미만으로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 새로운 서식지들을 발견하는 것은 전체 개체수의 크기에 별 차이가 없다. “ 라고 영국 남극 조사국의 피터 프렛웰(Peter Fretwell)은 한 성명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실, 이것은 빠르고 이른 얼음 손실로 인해 최근에 보고된 번식 실패로 인해 가려진 것이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 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993-thousands-of-emperor-penguins-discovered-by-satellite

https://e360.yale.edu/digest/emperor-penguins-discovered-antarctica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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