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주민센터 협소 민원인 원성 자자..청사 신축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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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주민센터 협소 민원인 원성 자자..청사 신축 탄력”
  • 김태홍
  • 승인 2024.02.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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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훈철 연동장, “청사 신축되면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소될 것”기대
연동주민센터 신축 예정인 제주도로관리과 부지

제주시 연동주민센터가 주차장 부족과 주민센터 협소로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의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주민센터 이전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1985년에 신축된 연동 주민센터는 시설이 노후 되고 협소해 주민들은 물론 공무원들도 불편한 실정이다.

특히 연동주민센터 주차면수는 고작 10면에 불과해 불편은 고스란히 민원인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주민센터 인근 이면도로는 주차된 차량들로 북적이고 있고, 주민센터 주변에는 ‘주차금지’를 알리는 표시판이 가득하다.

결과적으로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은 주민센터 협소와 주차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

특히 주민센터 협소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은 인근 복지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연동주민센터 신청사 건립에 약 209억 원을 투입,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연동324-37번지(제주도로관리과, 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옆)부지 내 건립 예정이다.

현재 타당성 조사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이 완료, 연동주민센터와 소방안전본부 간 신축 면적 협의를 거처 최종 면적(1,884㎡/570평)이 확정된 상태다.

따라서 올해 중앙투자사업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건축설계 공모 및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될 예정으로 청사 신축에 탄력을 받고 있다.

원훈철 연동장은 “연동은 현재 인구 유입으로 민원인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주민센터 이전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청사가 신축되면 지역주민 숙원사업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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