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설 연휴 시민불편 제로..시민 입장에서 정책 고민해야”
상태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설 연휴 시민불편 제로..시민 입장에서 정책 고민해야”
  • 김태홍
  • 승인 2024.02.05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5일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오철종 총무과장 “도정시책 등 정책방향 지속적 공유 시간 마련 계획”밝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불편 제로와 APEC 유치에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염원을 담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 부시장은 이날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간부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5 APEC 유치와 관련 현 부시장은 “회의 개최 경험, 숙박, 교통, 경호 등 제주가 APEC 개최지로 최적지”라며 “직․간접적 경제효과 1조783억, 고용창출 9,288명 등 부가가치를 감안하여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염원을 담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 부시장은 또 “올해는 정부 최초로 신속집행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는 등 재정집행 강력 추진에 대한 기조를 명확히 하고 있어 여느 때보다도 신속집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부서장들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현 부시장은 국비절충 관련 “국비는 시 전체예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 해소 등 시정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에 부서장 책임하에 전 부서에서는 국비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현 부시장은 또 “기존에 해오던 것 중 불필요하거나 불합리한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시민의 입장에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챗GPT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는 노력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고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정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부서별 소통을 강화해주기 바라다”고 주문했다.

오철종 총무과장은 “서귀포시는 앞으로 도정시책 등 정책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