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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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선다!”
  • 고현준
  • 승인 2024.02.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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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6일, 제주지부 발대식 및 국회 개혁 촉구 성명서 발표
나라사랑 공생시민운동본부 캠페인즈(홈페이지에서)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제주지부 대표 강성화; 이하 ‘나공생’)는 5일 오는 6일 1시 30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 지부 발대식과 ‘국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선다’라는 국회 개혁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공생이 지난 1월 6일 공식 출범하고, 16개 시도 지부가 개설되면서 전국 순회 지부 발대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 단체는 특히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인 국회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정쟁만을 일삼고 있으면서 불신국회, 특권국회, 방탄국회, 분열국회를 만들어 온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요구하고,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오직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국회로 개혁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 국회 개혁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와 행사 취지문 발표,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경과보고, 제주지부 발대식, 성명서 발표 등이 진행된다.

한편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가 주장하는 국회 개혁을 위해 현직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국민들에게 촉구하는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현직 국회의원은 불신국회, 특권국회, 방탄국회, 분열국회를 만든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은 촉구한다.

둘째,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등 특권을 남용하고 있고, 수많은 특권과 특혜로 스스로 막강한 권력을 만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국민들이 납득이 안되는 것은 구속이 되어도 매달 월급을 그대로 받는 것은 심각한 혈세 낭비가 되고 있다. 이러한 특권을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은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을 폐지하는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략에 넣을 것을 촉구한다.

넷째,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국회의원 특권을 포기하지 않는 자, 부정부패한 자, 사회적 도덕적 문제를 일으킨 범죄자, 막말과 거짓말, 패륜 행동으로 인성에 문제를 일으킨 자 등 국회의원이 자질이 되지 않는 자에 대해서 ‘나라사랑 낙천낙선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다섯째,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인성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바른 기준으로 투표하여 제대로 된 일꾼들이 국회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을 촉구한다.

 

한편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월 17일 국회 앞에서 국회 개혁을 위한 대국민 성명 발표 행사를 청년단과 회원 100여 명이 모여 진행했다.

그리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울산, 경기, 제주 등 16개 시도에서 전국 순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국민들이 인성과 자연환경을 회복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살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 단체이다.

이 단체는 유튜브채널 ‘나라사랑 청년정치TV’가 주축이 돼 청년들과 이들을 후원하는 중장년층이 모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단체는 "지난 1월 6일 출범한 후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만들고, 출범 한달 만에 14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홈페이지 : https://www.coexistcitizens.org

○ 유튜브 : 나라사랑 청년정치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41Fpn0yaL3iqWbNTx6BPqg

 

다음은 오는 6일 발표할 성명서(전문) 내용이다.

 

국회 개혁을 위한 대국민 성명서

 

지금 국회는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습니까?

국민입니까? 대한민국입니까? 자신들이 속한 정당입니까?

그럼, 지금 국회는 어떤 정치를 하고 있습니까?

 

말로는 국민을 화합을 이야기하면서 정치는 서로 이간질하고, 갈증을 조장하고 있고, 이제는 좌우 이념으로 편을 갈라서 나라가 반쪽이 났습니다.

가족 간에 정치를 이야기로 마음이 상하고 싸움이 납니다. 친구, 회사 동료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쪽 편이 이겨야 끝나는 전쟁처럼 상대방의 약점을 공격해서 이겨야 하는 아수라장 정치판이 되었습니다.

또한 민생을 돌보지 않고, 당리당략에 빠져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에 바쁩니다. 국회의원의 특권에 있어서는 서로 똘똘 뭉쳐서 특권과 특혜가 넘쳐 납니다. 무려 186가지에 달합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현행법이 아니면 체포가 되지 않고, 회기 중에는 체포하는 것조차 국회의 동의를 얻어서 과반수가 되지 않으면 체포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불체포특권은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을 갖게 했고, 특권 카르텔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국회의원은 직무상 막말을 해도, 거짓말을 해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런 면책 특권을 악용해서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나라를 어지럽혀도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설령 죄를 지어 구속이 되어도 국회의원은 매달 1200만원이 넘는 급여를 따박따박 받습니다. 회기 중에 국회에 출석을 하지 않아도,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도, 입법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도 매달 1200만원이 넘는 급여를 받습니다.

국회의원 1인당 연간 8억원이 넘는 지원금액을 받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은 국회의원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밥값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90%에 달합니다.

이렇게 정치를 하고 있는 데 어떤 국민이 국회를 신뢰하겠습니까? 정부기관 국민 신뢰도에서 국회가 10년째 최하위가 나오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결과입니다. 10명 중 2명 정도가 국회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정치로 인해 이런 나라를 만들어 놓았음에도 국회의원 누구 하나 반성하거나 국민 앞에 사죄하지 않습니다. 남탓하기 바쁩니다. 국회 스스로 자정 능력을 잃어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깨어 있는 국민들이 나설 때입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정치를 개혁해야 합니다. 그 첫번째가 국회 개혁입니다.

국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섭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서면 대한민국은 크게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국회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국회 개혁을 위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국민들에게 촉구합니다.

첫째, 모든 현직 국회의원은 민생을 돌보지 않고, 당리당략에 빠져 국민을 분열시키고, 신뢰하지 못하게 만든 것에 대해서 철저히 반성을 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기 바랍니다. 이러한 책임에서 자유로운 국회의원은 한명도 없습니다.

둘째, 현직 국회의원들은 막강한 특권에 대해서 스스로 내려 놓기를 촉구합니다. 나라사랑 공생시민운동본부에서는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구속이 되어도 월급을 받는 특권을 포기하는 서명을 받는 운동을 전개하여 특권을 포기한 국회의원과 그렇지 않은 국회의원을 발표할 것입니다.

셋째, 제 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은 위에 3가지 특권을 포기하는 서약하고, 공략에 넣기를 촉구합니다.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어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박탈하는 것도 공략에 포함하도록 할 것입니다.

넷째,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국회의원의 특권을 포기하지 않는 정치인, 부정부패한 정치인,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처벌을 받는 자를 제외한 범법자,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에 문제를 일으킨 자, 막말과 거짓말로 인성에 문제가 있는 자 등 국회의원에 출마해서는 안되는 자에 대해서 후보자에 등록하지 못하도록 하고, 설령 후보자로 나왔더라도 투표를 못하도록 해서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는 ‘나라사랑 낙천낙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촉구합니다.

다섯째,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나라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이러한 정치에 대해서 더 이상 내버려둬서는 안됩니다. 국민들이 가만히 있는다고해서 바뀌지 않습니다. 힘을 합쳐서 목소리를 내고, 시민운동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이익이 되는 자에게 투표하지 않고,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인성과 능력을 갖춘 후보에게 투표를 합시다. 그리고 그런 인재가 많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입니다. 국난극복을 해온 저력이 있는 우리 국민들이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올바른 투표로서 양심있는 투표로서 국민들이 국회를 개혁하고 대한민국 정치가 바르게 서도록 만듭시다.

나라사랑 공생시민운동본부가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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