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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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활동 강화
  • 김태홍
  • 승인 2024.02.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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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읍장 오상석)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함에 따라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진입 통제 및 주변 도로에 대한 방역 활동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읍은 자체 방역 차량 2대를 이용해 관내 가금 사육 11농가(67만수) 주변 및 하도 철새도래지에 대해 1일 2회 이상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단, 철새도래지 반경 10km 이내 가금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 중지 행정명령과 함께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시료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이내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하고 시료채취일 기준으로 21일간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오상석 구좌읍장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AI)이 검출‧통보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초소를 방문 방역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읍면 소독차량 등을 이용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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