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화석 에너지의 기록적인 감소 속에서, 유럽은 풍력이 천연 가스를 추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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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화석 에너지의 기록적인 감소 속에서, 유럽은 풍력이 천연 가스를 추월한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4.02.15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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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유럽연합의 전력 부문 '기념비적인 변화' ..배출량 전례 없이 19% 감소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화석 에너지의 기록적인 감소 속에서, 유럽은 풍력이 천연 가스를 추월한다.

사진: 독일 풍력발전단지. 제공: 픽사베이

 

[2024년 2월8일 = ENN]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유럽은 작년에 화석 연료 발전량이 기록적으로 감소했다. 처음으로, 풍력이 천연 가스보다 더 많은 전기를 공급했다.

분석을 맡은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분석가 사라 브라운(Sarah Brown)은 유럽연합의 전력 부문이 "기념비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화석연료는 풍력과 태양광을 중추로 삼는 시스템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작은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에 석탄 발전은 26% 감소한 반면, 가스 발전은 15% 감소했다. 재생 에너지의 기록적인 증가와 수요 감소와 함께 화석 연료의 감소로 인해 전력 생산으로 인한 배출량이 전례 없이 19% 감소했다.

사진: EU 발전량의 출처별 점유율(%)

 

이 수치는 전쟁과 인플레이션이 에너지 시장을 뒤흔드는 와중에도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이 감소했다. 감소는 석탄의 부활에 대한 두려움을 촉발시켰고, 이는 해외에서 액화천연가스를 수입하기 위한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풍력과 태양열을 늘리고 수요를 줄이면서 유럽은 석탄 연소의 급증을 피하고 천연가스 사용을 억제했다.

전체적으로 재생에너지는 지난해 유럽 전력의 거의 절반을 생산한 반면 화석연료는 약 3분의 1, 핵은 약 4분의 1을 공급했다.

앞으로 분석가들은 유럽이 열 펌프와 전기 자동차의 도입으로 예상되는 수요 증가를 따라잡기 위해 재생 가능한 전력을 두 배로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4084-amid-record-drop-in-fossil-power-europe-sees-wind-overtake-natural-gas

 

https://e360.yale.edu/digest/europe-2023-power-sector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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