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악창작소 제뮤, 지원 뮤지션 2월 음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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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음악창작소 제뮤, 지원 뮤지션 2월 음원 발매
  • 김태홍
  • 승인 2024.02.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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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제작 지원한 뮤지션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월간 제뮤' 형태로 발매했다고 16일 밝혔다.

2월 앨범은 '푸른비상구' 뮤지션의 '에헤라'라는 싱글앨범이다. 푸른비상구(영은)은 제주에서 활동중인 로컬 뮤지션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2023년도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에코브릿지 프로듀서와 공동작업을 통해 '에헤라'란 곡을 처음 선보였으며, 컴필레이션앨범 'JEMU TAPE Vol.2'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수록됐다.

이번 싱글앨범에는 총 2곡이 수록 되었으며, 이중 1번곡 '에헤라'는 일상에 처해 있는 우리들의 공허함들이, 우리는 무엇을 위해 그리고 애를 쓰고 사는지 ‘에헤라’ 그냥 춤이나 추자라는 경쾌함을 표현하는 곡이다. 2번곡 'hyera'는 우리의 삶에 있어 여러 형태의 사랑을 통해 온전함을 느끼고, 오래 기억되고, 목말라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아도 그 사랑만큼은 춤을 추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해당 앨범은 2월 16일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등 각종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제주음악창작소는 2022년부터 제작지원 뮤지션의 음원을 '월간제뮤-JEMU Monthly Play' 형태로 모든 수익이 뮤지션에게 돌아가는 구조로 유통 진행했다. 현재까지 16개의 앨범이 발매, 2022년 1월-은영'가로등', 2월-정미현'구름이 바다를 만나', 3월-정서연'모든날이 아름답지 못해도', 4월-조수경'어쩌면 나는', 5월-황재열'인생아', 7월-황재열'알고있나요', 8월-아리'제주왈츠', 9월-제이송'Be True to Myself', 10월-다듬소리'살사리꽃', 11월-나비연'인디언 소녀', 2023년 1월-김호진'다시 돌아와', 2월-담담'완벽주의자', 3월-정미현'제주야 내가 왔다', 4월-도한석'귀환하라, 그 바다로', 5월-라난'사랑의 노래로', 2024년 1월-디웨일'잔향' 순서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통 진행 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도 제주지역 뮤지션을 위한 다양한 음원 유통과 제작지원 프로그램이 프로듀싱지원, 영상제작지원, 레코딩·믹싱 지원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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