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식물로 덮인 면적이 두 배 이상 커진 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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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식물로 덮인 면적이 두 배 이상 커진 그린란드..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4.02.18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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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빠르게 팽창하는 습지는 강력한 열 포획 가스인 메탄의 중요한 공급원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식물로 덮인 면적이 두 배 이상 커진 그린란드

 

[2024년 2월14일  = ENN] 세계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두 배 빠르게 상승하는 그린란드에서 얼음과 바위가 많은 풍경이 점점 더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성 기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그린란드는 대략 매사추세츠 주 크기의 면적인 11,000 평방 마일의 얼음이 사라졌다.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얼음이 점점 더 툰드라와 관목 지대로 자리를 내주고 있다. "동시에, 녹는 얼음에서 방출된 물은 침전물과 침니(모래보다 잘지만 진흙보다 굵은 침적토)를 움직이고, 그것은 결국 습지대를 형성한다," 라고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리즈 대학의 과학자 조나단 캐리빅(Jonathan Carrivick)이 말했다.

사진: 그린란드의 토지 변화. 제공: 리즈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8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그린란드의 식물로 덮인 부분은 크기가 두 배 이상 증가하여 메인 주 크기인 약 33,000평방마일만큼 늘어났다.

연구 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저널에 게재되었다.

연구원들은 그린란드의 풍경의 변화가 기후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짙은 녹색 식물로 뒤덮인 땅은 얼음으로 덮인 지역보다 태양으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는 반면, 빠르게 팽창하는 습지는 강력한 열 포획 가스인 메탄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 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4113-in-icy-greenland-area-covered-by-vegetation-has-more-than-doubled-in-size

 

https://e360.yale.edu/digest/greenland-ice-vegetation-climate-chang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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