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동 해녀40인, 이경용 후보 간담회 후 정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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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동 해녀40인, 이경용 후보 간담회 후 정책 지지선언
  • 김태홍
  • 승인 2024.02.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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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동 해녀 40인이 ‘법환출신’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를 법환포구 해녀의 집으로 불러 어업 정상화 대책을 요구하는 자리를 가진 후, 정책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해녀40인은 "해녀의 아들, 바다의 아들 이경용을 서귀포의 일꾼으로 쓰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밝히며, "지난 8년간 도의원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온 이경용 후보에 대해 ‘자랑스러웠다’고 회상했다"고 말했다.

해녀 40인들은 “서귀포의 어업이 심각한 위기를 맞이했고, 해녀와 어민이 병들어가고 있다”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거짓뉴스로 수산물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어선을 갖고 있어도, 물질을 나가도 손에 돈을 쥐기가 너무 어렵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약속하면 지키는 이경용, 말한대로 행동하는 이경용이 어업에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거짓뉴스로 망가져버린 시장의 수요를 정상화 시켜야 하기에 해녀의 실정을 알고 서귀포의 실정을 아는 사람, 해녀의 숨비소리를 듣고 자랐고, 그 숨은 눈물의 짠맛을 아는 이경용이 필요하다”고 지지선언의 이유를 전했다.

이경용 후보는 “어업인과 해녀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면서 “기후온난화로 인해 수확량도 줄고, 일본 방류로 인해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다 보니 소득이 많이 줄어 괴로우신데, 이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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