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연 위생관리과장, “안전한 위생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밝혀
제주시가 관광객 증가 예상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대상으로 강력 특별점검에 나섰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중국 춘절 등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따라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숙박업소는 △가격표시, 외국어 요금표 비치, 객실 청결상태, △불법 증축 또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미 이행 여부이다.
또 음식점 및 주점은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음식물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취급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한 업소는 행정처분 규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박주연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숙박업소 대상으로 빈대 방제용 전용 살충제 배부 등 빈대 예방을 위한 특별지도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침체로 힘든 제주에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 등이 제주 관광에 활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안전한 위생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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