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후보, “위성곤 후보 제2공항 찬성 진정이라면 우선 반성하고 도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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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후보, “위성곤 후보 제2공항 찬성 진정이라면 우선 반성하고 도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 고현준
  • 승인 2024.03.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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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위성곤 후보 제2공항 찬성 진정이라면 우선 반성하고 도민에게 사과부터 하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3일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2공항 건설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낸 데 대해 “그동안의 오락가락했던 입장과 태도에서 찬성으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인지가 매우 궁금하다”며 이를 직격했다.

고기철 후보는 “그의 오락가락했던 제2공항에 대한 태도와 입장이 지난 9년간 도민들에게 갈등과 분란을 조장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은 커녕 한마디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찬성으로 돌아선 저의가 매우 의심스럽다”며 사과를 요구한 것이다.

고 후보는 “우리는 위성곤 후보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제2공항에 대해 찬성으로 돌아선 진정성은 무엇으로 보장하겠는가?” 제2공항 건설을 진정으로 찬성한다면 제2공항에 대한 로드 맵은 무엇인가?“ ”제2공항에 대한 그동안이 입장과 태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용의가 있는가?“라고 묻고 ”위 후보가 우리의 질문에 대해 우선 답변을 해야만 우리는 그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위 후보가 이러한 우리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해 또다시 제2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 고 후보는 ”우리는 위성곤 후보가 그동안 ‘제2공항을 도민의 이익보다,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위해 활용’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위성곤 후보에게 거듭 ”제주도민들에게 통렬한 반성문과 진심 어린 사과문을 낼 용의가 있는가?“라고 묻고 ”우리는 그에게서 반성문과 사과문을 받을 권리와 의무가 있기 때문“이라며 ”위성곤 후보의 답변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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