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4년 역점 지원 과제 및 교육지원시책의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역점 지원 과제로 학교와 함께 인성교육 실천한다.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을 최우선으로 두고 문·예·체 동아리 활동, 인권 감수성 함양 교육 등을 강화한다.
또 가정과 함께 참된 인성을 만들어간다. ‘함께 쓰는 감사노트’를 활용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 캠프 운영한다. 또한,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제주어 ᄀᆞᆯ을락대회’ 운영, ‘제주어 ᄆᆞ심 카드’를 제작, 보급 등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역과 함께 인성교육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자원 연계 맘품지원단을 운영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는 맞춤형 개별화교육 및 통합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제주시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운영으로 학습 저해 요인을 심층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 캠프와 모국방문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관계 중심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하고, 평화교실과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를 지원한다. Wee센터와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간의 협력과 연계 시스템을 강화, 위기 학생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을 내실화한다.
미디어 과몰입 예방 학부모 연수를 연 4회로 정례화하고, 가족 단위 사이버중독 예방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바른 미디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가정과 함께 노력한다.
‘초등 슬기로운 제주 습지 배움자료’의 수업 활용을 지원하고, 제주시청 연계 생태환경교육협의체 구성을 발판으로 초·중 15교를 ‘푸른마을학교’로 운영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생태시민 양성에 노력한다.
교육지원시책은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 기본이 바로 서는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학생 자치 활동을 활성화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수·학습·평가 연계를 강화한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력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제주형 교육모델에 따른 유형별 학교 운영 지원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힘쓴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 교육을 내실화한다.
체험·탐구활동 중심의 수업 운영과 디지털·AI 교육의 강화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 교육을 실천한다.
‘건강·정성·영양 가득 학교급식 홍보 동영상’을 활용,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 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건강증진 활동으로 학생의 비만을 줄이고, 학교 체육·놀이시설 환경을 개선 건강을 보장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성인지 감수성 예방 교육 및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 사안 처리의 공정성을 확보한다.
또 위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돌봄시스템과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주형 늘봄학교가 정착되도록 노력한다.
또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과 유아 대상 방과후 놀이 배움터 운영 지원으로 행복을 채워가는 희망 교육을 실현한다.
교육청은 교육 주체별·주체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활성화한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10개 분야의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통합민원팀과 교육활동지원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운영,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한다.
‘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구매 주간’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장 중심의 인사 관리를 통해 참여하며 다지는 청렴한 제주시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김찬호 교육장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사회와 교육 환경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변함없이 참된 인성과 미래 역량을 가진 학생을 키우기 위한 교육의 질 향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