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제주올레,기네스 12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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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제주올레,기네스 12선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2.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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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50주년 최초.최다.최장 등 한국관광 기네스 최종 확정

 

 

한국 최초로 추진한 한국관광 기네스 12선에 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세계7대자연경관인 제주도의 대표 명소인 성산일출봉과 제주올레길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뜨는 명소로 알려진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日出峰)이 한국관광 기네스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관광을 빛낸 50년 사의 최초(最初)․최다(最多)․최장(最長) 등 주요 기록을 보유 하고있는 12개소를 선정, 지난 5일 최종 확정 발표한 것.

한국관광 기네스는 외국인 관광객 천만명 시대에 한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새로운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한 행사다.

 
   
공사는 의미있는 상징적인 이슈나 이벤트, 활동 장소, 교통수단, 시설물에 대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20여일 동안 인터넷 또는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후 자체 평가와 심사를 통해 확정지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제주에서는 '성산일출봉(日出 峰)'과 '제주올레길'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한국관광 기네스 선정 절차는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학계(교수)를 비롯한 관광 업계 대표 등 관광 전문가와 관광에 관심있는 독지가 및 공사 직원 참여하에 1차 500여개소를 추천받았다.

이어 지난 10월, 한국관광공사 자체 + 전문가 심사를 통해본선 진출 후보지 28개소가 선정됐다.

이 28개 후보지에는 성산일출봉, 제주올레길, 서귀포 잠수함, 용인 에버 랜드, 금강산 관광, 드라마 대장금, 부산 국제영화제, 1박 2일 TV 프로그램, 지리산 국립공원, 설악산 국립공원 등이 포함됐다.

이후 지난 11월 5일~11월 25일 이러한 28개 최종 결선 후보지를 대상으로 20여일 동안 인터넷 또는 모바일 국민 투표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관광 기네스 12개소가 탄생한 것이다.

 


한편, 이와 관련한 시상식은 오는 11일(화) 10시 30분터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1시간동안 거행되며, 한국관광 공사 사장(이참) 주제 간담회도 있을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시상식에 강성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을 비롯 자연유산마을 정영기 성산리장 등이 참석, 수상을 받게 된다.

 

 

한국관광 50년 기네스 12선으로 선정된 도외 지역 10개소는 다음과 같다.

○ 송승환의 뮤지컬 난타 : 아시아 최초로 뉴욕시에 오프런 공연
○ 목포 춤추는 바다 분수 : 세계 최초⋅최다 부유식 바다 분수
○ 부산 송도해수욕장 : 한국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 (개장 100주년)


○ 인천대교 : 한국 최장 사장교 21㎞, 바다 위 고속도로
○ 지리산 국립공원 :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1961년 지정)
○ 남이섬 : 103개국의 외국인 방문,

그 외에도 부산 국제 영화제 용인 에버랜드, 금강산 관광,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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