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탄소배출 없는 새로운 제주들불축제 구상 한 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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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탄소배출 없는 새로운 제주들불축제 구상 한 발짝”
  • 김태홍
  • 승인 2024.03.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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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76주년 4.3 추념식 시민불편 없도록”당부
강병삼 제주시장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시가 탄소배출 없는 새로운 불놓기 없는 제주들불축제 구상에 나서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 3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만들어 나갈 시민기획단이 출범해 축제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태․환경․도민참여 가치 중심의 새로운 들불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밀도 있는 논의가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의견으로 체계화해 그간의 우려를 없애고 시민들이 바라는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4.3추념식 관련 강 시장은 “제76주년 4.3 추념식에 정성과 최선을 다해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면서 유족 수송, 추념식 홍보, 행사장 인근 환경 및 도로 정비 등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기초자치단체의 부활이 아닌 ‘특별자치도 경험으로 사무를 효율적으로 배분해 좀 더 시민 편의적인 분권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道와 행정시 간 사무배분을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어선 전복사고 관련해서는 “지난 1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사고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제고, 조업 안전 교육 시행,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제주시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또 “3월 입학과 개학 등 설레임으로 가득한 등굣길 주변에 도로 정비, 불법 광고물 등 유해환경 정비를 통해 학교 주변이 안전한 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당부했다.

강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및 도의원 보궐선거의 차질 없는 수행과, 지난 2월 도의회 업무보고 시 지적된 사항 후속 조치 이행,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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