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후보, ‘아이를 낳으면 키워주는 서귀포’..대담한 육아돌봄 정책 제안
상태바
고기철 후보, ‘아이를 낳으면 키워주는 서귀포’..대담한 육아돌봄 정책 제안
  • 고현준
  • 승인 2024.03.06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는 6일 대한민국의 인구 소멸위기를 맞아 서귀포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출산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아이 없는 암울한 미래를 걱정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현실적으로 아이 키우는 환경 개선을 통해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기철 후보의 핵심 공약에는 가칭 ‘출산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이포함된다. 이 법안은 출산유공자에게 '영웅' 칭호를 부여하고, 출산자 전용 바우처샾, 시군구마다 키즈카페 설치·운영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의 심각한 인구증가율 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 후보는 ‘7/7 24시간’ 운영되는 ‘공공 돌봄 서비스’ 아울러 서귀포시의 예비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는 ‘공공형 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부모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서귀포시 내 직업을 가진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며, 특히 경력 단절 여성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는 구상이다.

고기철 후보는 "직장을 가진 엄마들이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도 중요하다"며, "이는 서귀포시를 와보고 싶고, 살고 싶고, 떠나기 싫은 도시로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고 후보의 야심 찬 계획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철 후보는 "여야 및 국가와 지방정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만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소멸 문제에 맞설 수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