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 “24시간 응급진료 가능한 ‘공공동물병원’ 설립..”
상태바
고기철 예비후보, “24시간 응급진료 가능한 ‘공공동물병원’ 설립..”
  • 고현준
  • 승인 2024.03.13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가 서귀포시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동물 복지정책을 제시했다.

고기철 후보는 13일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데도 불구하고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어 야간 또는 주말에 응급상황이 벌어질 경우 제주시까지 가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선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문제”라는 정책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고기철 후보는 “서귀포 시내에 보건소 형식으로 운영되는 공공동물병원의 설립, 동물병원 내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 운영, 공공동물병원 이용 도민 대상 진료비 할인, 교통 취약 지역 또는 거동이 불편해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진료 서비스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선 즉시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기철 후보는 이어 “반려동물인구 1,500만명 시대에 반려동물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심도시 서귀포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