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명희)는 18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전 욕구 분석을 바탕으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해당 자격증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관리,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인 제빵기능사 합격을 목표로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필요한 응시료, 교육비, 재료비, 교재비 등을 지원하고, 자격증반 수료 및 자격증 취득 후 직업 체험을 희망하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추가적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격증반 참여율이 높은 청소년에 한하여 추가적인 자격 취득 및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자격증반으로 추후 IT기술 분야, 미용(헤어) 분야, 메이크업 분야, 필라테스 등 자격 취득 및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직업훈련장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양명희 센터장은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자격 취득을 조력하고 지속적으로 자립 기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자립취업지원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만 15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4-759-998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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