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천문학자들, 먼 별의 거주 가능 지역에서 수증기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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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천문학자들, 먼 별의 거주 가능 지역에서 수증기를 발견했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4.03.19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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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UNIVERSITY 원시 행성 원반 부분에서 기체 상태의 물 처음 관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천문학자들은 먼별의 거주 가능 지역에서 수증기를 발견

발견은 지상 망원경을 이용한 최초의 사례이다.

 

글: 제이드 보이드(Jade Boyd), 라이스뉴스 특집

 

사진: ALMA가 젊은 별 HL 타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원시행성 원반을 촬영한 가장 선명한 이미지이다. 이미지에 대한 새로운 분석에서는 지구와 유사한 행성이 형성될 수 있는 별 주변 지역에 기체 수증기가 있음이 밝혀졌다. (제공: ALMA(ESO/NAOJ/NRAO))

 

[2024년 4월11일 = ENN] 라이스 대학교의 천문학자 안드레아 아이셀라(Andrea Isella)와 동료들은 멀리 떨어진 별 주위에 암석으로 이루어진 지구 같은 행성이 형성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원시 행성 원반 부분에서 기체 상태의 물을 처음으로 관찰했다고 보고했다.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게재된 이번 발견은 어린별의 거주 가능 구역에 있는 물을 지구상의 망원경으로 볼 수 있다는 중요한 증거이다.

연구 공동 저자에는 라이스 대학원생 라몬 르조섹(Ramon Wrzosek)과 밀라노 대학의 수석 저자인 스테파노 파치니(Stefano Facchini)가 포함되었다.

연구원들은 행성이 형성될 수 있는 별 HL 타우리(황소자리, Tauri)의 내부 원반 지역에서 물을 발견했다. 이 별은 태양보다 작으며 지구에서 약 450광년 떨어져 있다.

이 발견은 해발 3마일이 넘는 고원의 약 100평방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는 66개의 전파 망원경을 갖춘 칠레의 시설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어레이(ALMA)를 통해 2년여 전에 수집된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아이셀라의 역할은 관측 데이터와 이론적 모델을 비교하여 관측된 디스크 부분에 있는 지구 해양의 모든 물보다 약 3배 더 많은 물의 총 추정치에 도달하는 것이었다.

그는 HL 타우리의 내부 디스크에 있는 물의 일부만이 팀이 ALMA에서 관찰한 빛의 주파수를 방출하기 때문에 프로세스가 복잡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기체 상태의 물과 특정 온도의 물만 볼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기체 상태에는 우리가 볼 수 없는 더 많은 물이 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먼지 알갱이 위에 얼어붙은 물이 있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물이 있는지 알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이론적인 모델과 비교하는 것이다."

"논문에서, 우리는 간단한 분석을 했다."라고 아이셀라는 말했다. "이제, 우리는 더 정확한 추정치를 줄 수 있는 더 정교한 분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천문학자들은 어린 별 주변에서 행성이 형성되는 먼지와 가스 원반의 내부 영역에서 오랫동안 물을 찾아 왔다. 별에 매우 뜨겁고 가까운 물을 비교적 쉽게 볼 수 있지만, 지구 대기 중에는 수증기가 너무 많아서 일반적으로 먼 물체의 희미한 신호를 삼켜버리기 때문에 따뜻한 수증기를 관찰하는 것은 특히 어렵다.

ALMA의 망원경은 지구 대기의 대부분의 물 위에 있지만 아이셀라는 연구원들이 HL 타우리 주변의 물을 관찰하려면 매우 맑은 날씨와 같은 약간의 행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제 연구원들은 ALMA에서 물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앞으로 점점 더 자세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단계가 설정되었다.

아이셀라는 행성 형성에 중요한 요소인 물이 얼어붙는 별과의 거리를 언급하면서 “이제 방출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더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물이 어디에서 오고 얼음선이 어디에 있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여기서 실행해 온 모델을 기반으로 이 선이 어디에 있는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복잡한 문제들이 있다. 물은 매우 지저분한 분자이다. 더 많은 관측 데이터를 갖는 것은 더 나은 모델과 개선된 추정치로 이어질 것이다. “

Andrea Isella

 

다음은 ENN과 RICE UNIVERSITY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4252-astronomers-find-water-vapor-in-distant-star-s-habitable-zone

 

https://news.rice.edu/news/2024/astronomers-find-water-vapor-distant-stars-habitable-zon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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