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왕벚꽃 축제가 진행되는 오는 22일 전농로 벚꽃길 일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길거리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청소년수련시설과 동아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시설로 다양한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춘 곳이다.
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여 청소년 축제 기획 및 공연 참여, 부스 운영 등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활동을 희망하는 9~24세 청소년이며, 내용은 각 시설에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즐거운 소통을 위해 △벚꽃 사진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잘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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