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국립제주호국원에서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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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국립제주호국원에서 22일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4.03.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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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2일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개최됐다.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55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위훈을 계승하며, 유족과 참전 장병들을 비롯한 현역장병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하고, 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지니고 있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헌정공연, 롤콜, 기념사, 추도사 등으로 진행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는 제주도 내 주요 인사 및 기관장과 군 관계자, 보훈·안보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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