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은 지난 20일 비자발적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너, 나, 우리’ 1회기를 진행했다.
‘너, 나, 우리’는 제주시 특화프로그램으로 2023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1인가구의 욕구를 반영, 여자는 미술과 공예, 남자는 요리 활동을 진행한다.
복지관은 "이런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안부확인은 물론 공예와 요리활동에서 나온 결과물을 평소 인사 정도만 주고 받았던 이웃들에게 참여자가 직접 나눠주며 이웃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4월부터는 월 1회 집단상담을 통해 홀로 살며 힘들었던 점과 자신만의 팁을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건강교육과 정리수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권미애 관장은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사회활동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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