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종의 다양성은 생태계의 안정성을 촉진한다.
생물다양성의 상실은 생태계의 불안정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2024년 3월22일 = ENN] 무엇이 생태계 내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고 단일 최고의 경쟁자가 공동체에서 다른 종들을 대체하는 것을 막는가?
생태계의 안정성은 초기 생태학자들이 믿었던 것처럼 다양한 종의 존재에 달려 있는가, 아니면 현대 이론이 예측하는 것처럼 다양성은 정반대이고 불안정에 이르게 하는가?
생태학자들 간의 오랜 논쟁 해결
맥길 대학과 막스 플랑크 연구소가 최근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는 생태학자들 사이에서 반세기 동안 답이 나오지 않았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지금까지 이러한 맥락에서 사용되지 않았던 모델을 사용하여 개체수 증가 문제에 접근했다. 비록 이것은 전통적인 통념과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개인의 성장을 모델링하는 방식(태어나서 성숙할 때까지)과 일치하지만 말이다.
밀도에 따라 개체수 증가 속도가 느려진다.
"거의 모든 이전 이론은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가정하지만, 종들이 실제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계속해서 느려지는 약간 다른 경로를 따른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경제학의 수익 감소 법칙과 약간 비슷하다." 라고 맥길 대학의 지구 및 행성 과학부 연구원이자 논문의 교신저자인 이안 해튼(Ian Hatton)은 말한다.
"놀라운 것은 이렇게 작은 개체수 증가 차이가 군집 상호 작용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쳐 수십 년 간의 이론 예측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균형을 방해할 위험성
이들의 발견은 생물 다양성 손실의 잠재적인 대규모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생물 종의 멸종과 생물 다양성의 손실 속도를 고려할 때, 이 연구는 점점 더 긴급해지고 있다," 라고 해튼이 말했다.
"이론을 데이터와 더 잘 맞추는 것 외에도, 이 모델은 불안한 예측을 한다: 생물 다양성의 손실은 생태계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교란 후에 그들이 회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다음은 ENN과 MCGILL UNIVERSITY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4322-species-diversity-promotes-ecosystem-stability
https://www.mcgill.ca/newsroom/channels/news/species-diversity-promotes-ecosystem-stability-356231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