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가구 마농지 밑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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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가구 마농지 밑반찬 지원
  • 김태홍
  • 승인 2024.04.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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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1일 제주적십자사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양진석) 봉사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밑반찬으로 마농지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마늘장아찌 밑반찬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김장김치 이후 부족해진 밑반찬을 제공하고자 마련, 이동한 춘강 이사장이 기탁한 오보수월 적십자봉사기금에서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된 1,000만원을 기반으로 실시됐다.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는 조손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400가구와 결연을 맺어 매월 봉사원이 직접 해당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말벗 봉사 등 가사 및 정서적 활동과 함께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한 이사장은 “어머님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오보수월 기금을 확대 이웃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의 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보수월 적십자봉사기금은 기금관리위원회 총회의 예산 및 결산 심의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에 열린 총회에서 적십자 봉사원들이 손수 마늘장아찌를 만들어 400가구분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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