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 팔 걷어붙여..
상태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 팔 걷어붙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1.03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14일까지 전직원 클린하우스 배치 집중홍보활동 전개

김상오 제주시장(오른쪽), 차준호 청정환경국장(가운데)
제주시는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조기정착을 위해 2일부터 14일까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동지역 클린하우스 1,155개소를 대상으로 동주민센터와 본청 공무원을 비롯해 부녀회, 자생단체회원들이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 집중계도 활동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2일 현장 계도활동을 펼친 결과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전과 같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시민들이 틈틈이 목격되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가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다라 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앞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동지역 전세대 배부용 홍보전단지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주민과 지역단체장을 중심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종 회의 시마다 음식물쓰레기종량제 교육을 의무화하고, 홍보현수막을 전클린하우스에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 팝업창 및 전화벨소리, 언론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홍보를 강화해 왔다.
 

 

시는 아직도 음식물쓰레기 무단배출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과 함께 제주시 전공직자 1인 1클린하우스관리자 및 부서별 동지역 담당부서를 지정해 음식물쓰레기 불법배출행위를 집중 지도단속 및 음식물쓰레기종량제 홍보를 병행 배출요령 안내, 클린하우스 주변 불법배출 행위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 전 공직자는 2일부터 퇴근시간 이후 2시간동안 담당클린하우스별로 지정,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요령에 대한 집중계도 활동에 들어가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조기정착을 위해 밤을 밝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오 시장은 “계도첫날 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생단체장과 부녀회원, 공무원을 격려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실시의 의미를 주민들이 수긍이 가고 공감하며,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