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대상자 선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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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대상자 선정 공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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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가축분뇨 퇴․액비 집중처리시설 확충,

 

가축분뇨 퇴․액비 집중처리시설 확충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에서 발생되는 냄새발생을 사전에 차단, 양질의 퇴․액비로 자원화, 자연순환농업에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로 탈바꿈하기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13년도에도 퇴비화 전용 1개소, 액비화 전용 1개소에 대한 신규 시설을 설치해 나가기 위해 사업대상자를 선정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대상자 선정은 행정시에서 사업 신청자들에 대한 자체 검토를 거쳐 우선 순위를 도에 추천하게 되며, 도는 관련분야 전문가 인력풀로 구성된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 자격은 자본금(총사업비의 10% 이상)을 확보하고, 법인정관에 의한 법인 구성원 및 미구성원에 대한 출자한도액이 명확한 농업법인과 민간기업(민간퇴비장 및 축산계열사업자 등)이다.

특히 사업 예정지에 대한 민원발생 소지를 예방한 부지를 확보하고 일일 70톤 이상의 가축분뇨 수거 및 반입물량 확보가 가능한 업체에 한해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증빙서류를 오는 2월8일까지 행정시 축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절차는 대상자 선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한편, 현재까지 제주도내에는 공동자원화시설 7개소가 준공되어 1일 700톤의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자원화하고 있고, 3개소가 설치공사를 위한 인허가 절차 중에 있다.

조덕준 도 축정과장은 "앞으로 도는 가축분뇨의 투명한 수거와 집중화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선진화된 가축분뇨 최적관리체계를 확고히 정착시켜 제주의 관광․환경과 공존하고 다국간 FTA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친환경 녹색축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3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개요

 사 업 량 : 2개소(개소당 100톤/일)

- 퇴비화 전용(45억원, 퇴비 70% 이상) 1개소, 액비화 전용(30억원, 액비 70% 이상) 1개소

 사 업 비 : 75억원 (국고 40%, 지방비 30%, 융자 30%)

 사업기간 : 2013. 1 ~ 2014. 12월

 사업내용 : 가축분뇨 처리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 지원

※ 대상자 선정 절차 : ①행정시 사업계획서 접수 및 우선 순위 추천 → ②도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 구성 및 평가 →③대상자 선정 확정 통보 (도→행정시) →④행정시 주관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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