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특성화고 23명 펀드투자상담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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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특성화고 23명 펀드투자상담사 합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0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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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특성화고 2학년 학생 23명이 펀드투자상담사 시험에 합격했다.

 

펀드투자상담사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실시하는 자격증으로 은행 등 금융권 취업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생들도 취득하기가 어려운 자격증이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금융권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차원에서 방학기간 중인 지난 1월 2일부터 18일까지 하루 6시간씩 78시간의 「펀드텔러 아카데미」를 운영, 51명의 특성화고 2학년 학생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 51명이 지난 1월 20일 시험에 응시, 2월 1일 발표 결과 23명이 합격, 45.1%의 합격률을 보였다. 대학생, 성인을 포함해 전국 평균 합격률이 20% 정도에 머물고 있는 어려운 자격증인 것을 감안하면 45.1% 합격률을 대단하다.


 

합격자 명단은 제주고(김민희), 제주여상(신아영, 김은영, 이은정, 남주현, 양지원, 김현주, 이혜원, 윤지은, 오승연, 양희진, 김은진, 김하경, 강수빈), 함덕고(김은경), 제주중앙고(강윤정, 전지원, 박재민, 양혜리, 김슬기, 양수지, 좌경준, 김나경)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단위에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강좌를 교육청 단위에서 개설하고 있으며 여러 학교의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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