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렴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우리 고유의 명절과 졸업(수료) 시즌을 맞아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 및 공무원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불건전한 음주, 도박, 음주운전 등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급학교의 졸업식과 수료식을 맞아 학부모로부터의 식사 응대 등 공무원행동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주력해 ‘청렴 제주교육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무지 무단 이탈 행위 ▶중식시간 등 근무시간 준수 여부, ▶각 실별 보안점검 실태, ▶설 명절, 졸업 및 수료 등을 빙자한 촌지․금품․향응 수수 행위 ▶방학 중 시간외 근무 실태 등이며, 2인 1조 3개팀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교육감 소속 전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2월 중 불시에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금품․향응 수수 행위 등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제식구 감싸기식 온정주의를 타파, ‘공무원 비위사건 처분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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