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노형초등학교와 애월중학교를 제외한 도내 모든 학교가 3월 4일 일제히 개학한다 28일 밝혔다.
이번 새학기에는 초등학생 5700여명, 중학생 7800여명, 고등학생 8000여명 등이 각 학교에 새로 입학해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입학식을 통해 학교생활 안내, 재학생 축하연주, 다짐의 촛불의식, 화분 등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자초등학교 신양분교와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는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치루지 않는다.
또 김녕초 동복분교 1명, 조천초 교래분교와 한림초 비양분교 각각 2명, 함덕초 선흘분교 3명 등 소규모학교의 신입생 수급은 여전히 힘든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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