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관리기관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외부전문가 초청 '가축방역 시스템'교육이 실시됐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오운용)은 제주 고유 재래가축 유전자원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외부전문가를 초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종축관리기관 '가축방역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13시30분부터 15시까지 축산진흥원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낙농과 허태영

연구관이 강사로 나서 축산과학원 가축방역 시스템 운영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축산진흥원은 축산과학원 등 종축관리기관 방역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제주실정에 알맞은 방역시스템을 원내에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차단 방역에 허점으로 작용 할 수 있는 야생조수 및 외부 물품유입 반입 등 방역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 방역행동지침을 조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역교육 실시, 방역관 제도 활성화 등 가축방역에 오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