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여명 상춘객 발길 이어져..
특히 제주시는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봄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단체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올해 왕벚꽃축제에는 40만 여명이 넘는 상춘객들로 붐볐으며, 시민걷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를 찾은 상춘객들은 초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제주왕벚꽃축제는 왕벚꽃 개화시기가 빨라 제주시는 이에 따른 축제시기를 앞당겨 적절하게 축제준비를 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변영근 제주시 관광진흥과 관광진흥담당은 “올해로 22회를 맞은 제주왕벚꽃축제는 벚꽃동산조성, 왕벚꽃산책로 조성을 통해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왕벚꽃과 함께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봄의 향기를 가득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영근 담당은 “올해는 왕벚꽃이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서 당초 4월5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앞당겨 개최됐다”며 특히 “왕벚꽃이 활짝 펴 많은 상춘객들이 봄의 전령사인 왕벚꽃이 향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거듭 말했다.
변영근 담당은 “앞으로 제주왕벚꽃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도민과 광광객들의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