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어종의 산업화를 위해 외해 참치 양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고부가가치 참치 어종의 친환경 양식 산업화를 위한『외해 참치 양식산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하기 위해 사업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계획 및 지원내용은 외해 참치 양식산업화를 위한 시설비 지원 2개소로 40억원의 사업비 (국고 12억, 지방비 12억, 자부담 16억원)가 어업인, 어업법인, 수협, 어촌계 또는 외해양식어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사업자에게 지원된다.
 

사업 신청자격은, 수산업법에 의해 수심 35m이상, 간조때를 기준으로 해안선에서 3km밖에서 어업면허(5~20ha)를 받아 외해 참치양식어업(타 어종 혼합양식 불허)을 10년 이상 하고자 하는 자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4월 10일까지 행정시 해양수산과로 수산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사업신청서가 접수 되면 자체 심사등을 거쳐 4월말까지 농림수산식품부에 2배수로 추천,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사업대상 후보자 선정과 어업면허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