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포구-광령1리 17.8km 구간
해안과 오름과 마을을 잇는 제주올레 16코스 개장 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개최된다.
제주올레 16코스는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출발하여 광령1리까지 이어지는 17.8㎞의 길로 아름다운 해안과 오름, 저수지, 밭길 등 제주 고유의 풍경이 펼쳐진다.
l이날 올레개장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제주시 종합운동장 야구경기장 앞 (출발시간 오전 9시10분~9시 20분)과 서귀포시 3호광장앞(출발 오전8시40분~8시50분)에서 각각 왕복버스를 운행하며, 요금은 왕복 5천원이다.
애월읍에서는 이번 올레코스 개장에 대비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올레탐방객 환영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올레코스 주변 건물 화장실(8개소)을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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