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수도 조성 세계 석학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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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수도 조성 세계 석학에게 듣는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4.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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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세계환경수도기본계획 등 제주의 환경정책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 환경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견해를 듣는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도는 제주가 2020년 제1호 세계환경수도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제주의 환경정책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하게 계획하여 실행할 필요성과 도민이 세계환경수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 강연을 듣는 “세계환경수도 조성!! 세계 석학들에게 듣는다”를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세계환경수도 조성 !! 세계 석학들에게 듣는다”는 환경분야, 환경사회분야, 환경경제 분야별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환경수도조성 계획에 대한 비전과 제주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제주도내 환경단체 등 기관 단체 및 도민, 제주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관점에서 제주세계환경수도 조성 계획에 대한 견해를 듣는 강연회다.

 

첫 번째 강연은 UNEP(유엔환경개발기구) 국제환경기술센터(IECT)에서 활동중인 메쉬택 메몬(Mushtaq A. Memon, 파키스탄) 박사를 초빙, 오는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Memon 박사는 에코시티 조성과 폐기물 관리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이번 강연에서는 “제주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한 바람직한 프레임 워크”를 주제로 현재 환경수도로 불리는 독일 프라이 브르그, 브라질 꾸리찌바, 일본 기타큐슈와는 차별화된 제주만의 장점이 극대화된 세계환경수도 조성 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초청되는 석학들은 제주특별자치도 글로벌 환경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주에서는 강연회에 초청된 석학들을 제주에서 추진 중인 “제주 글로벌 환경자문단”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환경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과 더불어 제주와 국제 환경기구 등과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세계환경수도 조성!! 세계 석학들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민들이 세계환경수도에 대한 보다 명확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제주도 정책입안자들로 하여금 환경수도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갖고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제공,제주가 추진하고자 하는 세계환경수도 조성계획이 제주만의 계획이 아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평가받는 계획으로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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