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인성교육센터 확대 운영
상태바
도교육청, 인성교육센터 확대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5.03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를 42개 기관(단체)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운영 방침은 도내 학생들에게 제주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사라져가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토록 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를 지정하기 위해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교육청은 공모에 응모한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보다 12개 기관(단체)이 추가된 42개 기관(단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지정된 기관(단체)에 대해 지정서 전달과 운영계획 설명회를 갖을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기관(단체)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전통직업 문화의 이해와 체험 교육, 전통예절교육, 생태체험교육, 자연관찰, 공동체놀이, 전통놀이,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참가학생들에게 소요되는 경비는 예산범위내에서 교육청이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 지정·운영 사업은 여러 곳을 선정해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우리고장의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며,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창의적 체험활동 및 인성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