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2013년 학교폭력분쟁컨설팅지원단'(총 6명)을 구성,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구성된 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가해 학생,학부모에 대해 신속하게 중재, 가.피해학생의 안전한 학교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또한 피.가해 학생의 건전한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개선을 유도하며 화해.분쟁조정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적 성장 유도를 위한 역할들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교육.법률.갈등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지원단을 직접 학교로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예산은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원단의 화해.분쟁조정 활동을 통해, 입체적인 학교폭력의 치유 및 화해 체제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