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정환경국(국장 여찬현)은 5일 새벽 7시부터 도남동 정부종합청사 남측 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체험을 실시했다.

환경국은 각 단체별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순번제를 실시, 환경정비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 단체 180명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환경국은 현장체험을 계기로 회원들 간 시정 현안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내 집 앞 청소 등 기초질서 지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날 환경국은 환경정비 후 세계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시를 보다 깨끗한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고 2020년 세계환경수도 조성 및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