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보전, 종합계획 만든다
상태바
곶자왈 보전, 종합계획 만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6.05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곶자왈 종합계획 수립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 7일 개최

'곶자왈 보전 종합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그동안 곶자왈 관련으로 개별적으로 연구됐던 동식물상, 수문, 지질 등 기초 연구사항을 정리 분석, 향후 곶자왈 보전 활용 방향, 향후 5개년 실행방안과 연도별 재정투자 계획 등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오는 7일 제주대학교내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곶자왈 보전 종합계획'은 지난해 9월에 개최된 세계자연보전총회시 채택된 제주형 의제인「곶자왈 보전과 활용」을 위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수립되는 사항으로 용역비는 9천만원이며, 용역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관련단체와 전문가들 사이에도 이견이 있었던 곶자왈 개념 정립과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시 채택된 제주형의제로 곶자왈 보전과 활용 방향, 향후 곶자왈 경계 설정 방향 제시와 5년간 투자계획과 재원조달 방안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곶자왈 보전 종합계획'이 수립되면 곶자왈 보전 및 활용프로그램 개발,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등재 등 국제적 인식제고를 위한 사업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나가면서 지속가능한 이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